정화의 순서
느낀 다음에 정화하라.
임상가가 다시 쓰는 호오포노포노.
대부분의 사람은 호오포노포노를
거꾸로 하고 있습니다.
화가 올라오는데 그 화를 꾹 누른 채로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외웁니다. 마치 주문처럼요. 그런데 눌린 감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안으로 쌓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무기력으로 돌아옵니다.
흔한 방식
감정을 누른다 → 네 마디를 외운다 → 변화가 없다 → 더 눌러둔다 → 무기력해진다.
이 강의의 순서
감정을 먼저 끝까지 느낀다 → 가라앉으면 몸을 정화한다 → 원인을 짚는다 → 그 원인을 정화한다.
화가 나는데 사랑한다고 말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30여 년 최면심리치료 현장에서 내담자들과 정화 작업을 해오며 분명히 본 것이 있습니다. 감정은 누른다고 정화되지 않습니다. 충분히 느끼고 해소한 다음에야 비로소 네 마디가 제 일을 합니다.
먼저 머물러 느끼고, 그다음에 정화한다.
분노가 올라오면 충분히 화를 내게 합니다. 마음이 내킬 때까지요. 마음이 좀 가라앉으면, 그제야 몸에 남은 느낌을 정화합니다. 그리고 그 감정의 진짜 원인을 짚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의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네 마디로 정화합니다. 누르지 않기 때문에 다시 쌓이지 않습니다.
무엇을, 어떤 순서로 정화하는가
머물러 느끼기
올라오는 감정을 누르지 않습니다. 분노라면 충분히 화를 내고, 슬픔이라면 충분히 웁니다. 마음이 내킬 때까지 끝까지 느끼고 해소합니다.
감정은 표현될 때 비로소 흘러갑니다.몸을 정화하기
마음이 가라앉으면, 몸 어딘가에 아직 남아 있는 느낌을 찾습니다. 그 신체 감각을 향해 네 마디를 건넵니다.
감정은 늘 몸에 흔적을 남깁니다.원인을 짚기
여유가 있다면 그 감정의 진짜 원인을 찾습니다. 막연한 “모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무엇을 정화할 것인지 분명히 합니다.
막연함이 사라지면 정화가 시작됩니다.네 마디로 정화하기
짚어낸 그 원인을 향해 미안합니다·용서해주세요·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를 건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의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눌러두지 않았기에, 다시 쌓이지 않습니다.“무엇이든 정화하세요”가 아니라,
오늘 이것을 정화합니다.
이 강의는 매 회차 하나의 구체적인 대상을 함께 정화합니다. 막연한 호포가 아니라, 내 삶의 무엇을 정화하는지가 분명한 임상 수업입니다.
천은주
최면심리치료를 공부하던 시절, 한 내담자가 건넨 호오포노포노 책 한 권을 한 달간 매일 읽으며 “내가 이미 하고 있던 것이 바로 이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임상과 일상에서 정화를 직접 살아내며, 영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뇌과학의 언어로 풀어내는 통합적 접근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 주에 하나씩, 여덟 가지를 정화합니다
첫 주에 호오포노포노와 정화의 순서를 익히고, 그다음 일곱 주 동안 삶의 구체적인 매듭을 하나씩 풀어갑니다. 어느 주에 들어오셔도 그날의 주제만으로 완결되고, 여덟 주를 다 거치면 한 바퀴가 완성됩니다.
한 주를 정화로 여는 시간
한 주를 골라 들어오셔도, 그날의 정화만으로 충분합니다.
이번 주, 무엇을 정화하시겠어요?
매주 한 번, 하나의 대상을 함께 느끼고 정화하는 시간. 누구나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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